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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음작은도서관

6월 꿈이음사람책 - 나종구(사랑말 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읽다

 

[6월 꿈이음사람책도서관]

 

상생경영과 농가의 양심으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삶을 가꾸는

나종구(사랑말 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를 읽다

 

 

 

꿈이음작은도서관에서는 621() 오후 630, 청소년 및 일반 시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종구 대표(사랑말 한우영농조합법인)를 초대하여 홍천에서 꿈꾸는 농촌융합산업(6차산업)과 상생경영란 주제로 사람책도서관을 개최하였다.

 

사람책, 나종구 대표는 젊었을 때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하였지만 축산의 꿈을 잊지 않고 홍천으로 귀향하여 농사와 소를 키웠다. 사람에게 먹는 것이 소중하기에 적절한 먹거리가 보장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랐지만 농가에서 품질 좋은 소를 키우도록 정부의 적절한 유통과 판매 정책이 이뤄지지 않는 녹록한 현실에 부닥치자 농가의 안정적 생활을 모색하기 위하여 2008년에 영농조합법인을 만들게 되었다. 원가 사료 제공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2009, ‘사료공장건립에 이어 2012년 한우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와 소득향상, 고용창출,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이윤을 남기지 않고 품질 개발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경영원칙으로 홍천사랑말한우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나종구 대표는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이윤확대에 대한 많은 요구들이 있지만 탐욕을 버리고 순수한 농심과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고 지속가능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은 아직도 미개발된 분야이며 중요한 생명산업으로 홍천이 더욱 특성화하고 역점을 두길 바라고 있으며, 대를 이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하였다.